[율하면사무소] 김해 장유 율하 메밀 소바 맛집 추천

• 맛         ★★★★★
• 가격      ★★★★☆
• 주차공간 ★★☆☆☆
• 서비스    ★★★★★

 

 

※ 총 평 : 집 근처 새로운 맛집을 찾아 기쁘고, 메밀소바를 먹기 위해서 재방문 200% 예상

---

안녕하세요. 리뷰부부입니다.

다들 지금 무엇을 하고 계신가요?

어린이날이니 만큼 아이들과 시간을 많이

보내고 계시죠?

날씨가 흐리기는 하지만 비는 안 오고

너무 덥지도 않아서 나들이하기 좋은 날씨 같아요.

4월 30일부터 지금까지 황금연휴를 보냈는데,

벌써 출근할 생각을 하니,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오늘은 집 근처에 맛있는 집이 있어서 소개합니다.

 

율하 면사무소

사장님의 작명 솜씨가 정말 센스가 넘쳐요.

저희 동네가 예전에는 동이기 전에 면으로 불렸습니다.

 

깔끔하면서도 이쁩니다.

황금연휴를 지내다 보니 늦잠도 자고

일어나는 시간이 늦다 보니 아침시간도 늦고 해서

점심을 굉장히 늦게 먹었습니다. 

원래는 저녁으로 때우려고 했는데, 배가 고파서 간단하게

면류로 한 끼 때우려고 하다가 방문했죠.

 

 

 

 

 

다들 메밀소바는 좋아하시나요?
저는 어릴 때는 겨자와 와사비 맛을 싫어해서

즐겨하지 않았는데, 나이가 어느덧 30대 중반이 되니

이런 맛들이 참 맛깔난 다는 걸 늦게 깨달았어요.

가격표에 보이시겠지만, 따봉 표시가 되어있는 게

아무래도 이 식당의 베스트 메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판메밀, 와이프는 물비빔모밀, 아들은

못난이돈가스를 시켰습니다.

 

 

 

 

가장 먼저 도착한 못난이돈까스

돈가스 사이즈가 엄청 커요.

못난이 돈가스라고 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이쁜 자태.

겉은 바삭바삭하면서 고기는 부드러운...

이 집은 면사무소인데, 돈가스 맛집이기도 한 거 같아요.

아이도 좋아하고, 소스도 기본 소스 말고 어른들을 위해

매콤한 소스도 준비되어 있으니까

먹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굉장히 커서 웬만한 남자도 다 먹긴 힘들어 보여요.

 

 

 

 

판모밀의 자태

제가 주문한 판모밀이 나왔습니다.

판모밀의 양은 적당하였고, 면도 쫄깃쫄깃

그리고 육수가 굉장히 진하고

제가 정말 좋아하는 맛이에요.

날씨가 조금 더 더워지면,

정말 자주 방문할 듯합니다.

사장님 계속해서 장사해주시길 바랍니다.

 

 

 

 

물비빔모밀

물비빔모밀도 나왔습니다.

육수와 비빔소스를 버무려서

후루륵 마시듯이 면을 넘길 수 있어요.

예전에는 물이면 물!

비빔이면 비빔을 선택했는데,

요즘 대세는 물 비빔인 거 같아요.

 

 

 

 

 

돈가스 크기가 어느 정도인지 가늠이 되시죠?

못난이돈가스가 아니라

대왕 돈가스라고 해도 될 거 같아요.

메뉴에서 조금 아쉬운 부분이

판모밀과 같이 먹을 수 있는 밥 종류를 추가해주시면

더 좋을 거 같아요. 예를 들어서 초김밥이나 유부초밥이

좋을 거 같은데, 사장님 보고 계신가요?

 

 

 

 

판모밀은 육수에 듬뿍 찍어서 후루룩 넘기면

시원한 맛과 겨자 향 그리고 육수의 깊은 맛까지

지금 글을 쓰면서도 침을 꿀꺽꿀꺽

 

 

 

 

적다 보니, 이제 저녁시간이 다 되어갑니다.

이렇게 집 근처 맛집 하나를 소개해드렸어요.

김해 율하에 율하면사무소였습니다.

다들 롯데 프리미엄 아웃렛에 들렸다가,

식사시간에 한번 방문해서 드셔 보세요.

카페거리 쪽이라서 주차공간은 협소해요.

그래도 식당 옆에 4대 정도는 가능하니까

이용해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인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