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 5. 24.

    by. 진쭈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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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맛     ★★★
    • 가격 
    • 주차공간 X (없어요)
    • 서비스

     

    ※ 총 평 : 30년 이상 지속적으로 일할 수 있는 원동력이 맛과 가격이라 생각합니다. 뜨끈한 수제비 생각나시면 추천!


     

     

    안녕하세요. 진쭈부부입니다.

    요즘 날씨가 무척이나 더워졌죠?

    다들 건강관리는 잘하고 계신가요?

    이태원 코로나 여파로 인해

    아직도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굳세어라. 대한민국!

    다른 나라와 다르게 선진문화로 

    향하고 있는 모습에 큰 자부심을

    느끼는 요즘입니다.

     

    다들 부산하시면 어디를 떠올리시나요?

    해운대? 서면? 광안리? 남포동?

    이 정도는 떠올리실 거라 생각합니다.

    저는 직장이 부산에 있고,

    집도 부산과 가까워서 자주 가곤 합니다.

    마치 옆동네 친구 집 놀러 가듯이 가네요.

     

    서론이 길어졌네요. 

    오늘 소개할 맛집은 "남포수제비"입니다.

    잠깐 소개를 하자면, 남포동에 위치했고

    30년 동안 식당을 운영하셨다고 해요.

    아마 건물을 보시면, 그 자리에서

    지속적으로 운영하신 듯합니다.

     

     

     

     

    부산 남포동에 오시면 볼 수 있어요.

    남포동 ABC마트 주변에 있고, 골목길로

    들어가시면 바로 볼 수 있어요.

    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좁은 계단을

    올라가면 생각보다 아주 깔끔한

    식당 안쪽을 만날 수 있습니다.

     

     

     

     

     

    가격표 실화입니까?

    우선, 이 집을 추천하는 이유는 맛도 있지만

    요즘같이 각박한 세상 속에서 이런 가격

    아름답지 않습니까? 사장님 대박 나세요.

    물론 더 싼 집도 많은데, 가성비를 따지자면

    정말 훌륭한 곳입니다.

    추천 100만 개 드립니다.

     

     

     

     

    소고기주먹밥과 참치주먹밥 비쥬얼

    도착하자마자 허겁지겁시킵니다.

    소고기 주먹밥과 참치 주먹밥을 시킵니다.

     

    비주얼이 참 곱죠?

    초장을 함께 주는데, 주먹밥과 함께 찍어 드시라고

    주시는 거 같습니다. 기호에 따라 드시면 됩니다.

     

     

     

     

    남포수제비는 사랑입니다.

    붉은색 다대기도 있지만, 저는 후추만 조금 뿌리고

    기본에 충실하게 먹습니다. 한번 맛보시면

    그 깔끔한 맛을 잊지 못할 겁니다.

    날씨가 무척 더워지기 시작해서 지금은 

    인기가 식을지 모르겠으나, 찬바람이 불면

    다시 한번 생각날 듯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부산에 연고지를 두고 계신 

    회사 선배님 따라 처음 가본 곳입니다.

    그 전 회식의 여파로 인해서 속을 달랠 음식을

    원하였는데, 추천한 곳을 함께 왔습니다.

    얼큰하진 않지만, 속을 풀기에는 충분했습니다.

     

    수제비 또한 보들보들하고 어찌나 쫀득한지

    지금도 생각나네요.

     

    부산에 가시면 다들 무엇을 드시나요?

    돼지국밥, 회, 해산물도 좋지만

    한 번쯤 이런 식당도 방문해보시면

    충분히 잘 먹었다고 생각이 드실 겁니다.

    이 글을 보시는 모든 분들이 오늘 하루도

    행복하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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