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응형
안녕하세요. 진쭈부부의 찐남편입니다.
요즘 저의 취미 중 하나 오토바이에 대해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예전에 클래식 바이크 CB50을 인수를 받고 난 후
문제가 있었다고 말씀드렸죠.
그냥 타는 데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연료탱크 내부 안쪽이 녹이 슬었고,
거의 회복불능 수준이었습니다.
그리고 시동이 자주 꺼지며, 다시 걸리지
않는 현상이 발생되어 고민 고민했습니다.
그리고 제 뇌피셜로 내려진 결론은
연료탱크를 교체를 하고, 캬브레터를
클리닝하고 난 뒤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다라고
자문자답을 했습니다.
지난 글에서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주문을 넣었고
역시.. 한 달 정도 걸렸습니다.
거의 잊을 듯하면 물건이 왔습니다.
제가 구매한 제품들 보이십니까?
생각보다 고퀄리티라서 놀랬습니다.
물론 중국을 무시하는 건 아니지만,.
정말 공산품의 80%는 중국에서 생산되며
그들의 수준은 놀랍습니다.
어떻게 이런 가격에 이 정도의 퀄리티를 뽑아낼까?
생각을 하며 매우 흡족했습니다.
이때까지는 아무것도 모르고 말이죠....
대충 거실에서 물건을 내려놓고
제가 생각했던 카페레이서 모습이 나오는지
확인해보았습니다. 그리고 변경될 저의 애마를
생각하니 흐뭇하기 그저 없더군요.
물론 이때까지도 어떤 사태가 벌어질지 모르고
굉장히 기쁘고 희망적으로만 생각을 하지요..
저희 아이가 더 좋아했습니다.
시트에 앉아서 오토바이 시동을 걸고
가는 시늉을 하면서 놀더라고요.
아빠의 취미 덕에 너의 성향이 또 한 번
엄마랑 멀어져 가는구나..
엄마는 인형놀이를 하고 싶어 하는데...
조금 아쉬웠던 오픈 흡기...
2개를 신청했는데 하나가 조금 찌그러져서
왔습니다. 하지만 너의 가격은... 1300원...
구경이 확실치 않아서 2개를 주문했는데
하필이면 찍힌... 너와 딱 맞을 줄이야..
오픈 흡기를 하게 되면 비 오는 날에도 못 타고
아무래도 순정보다는 많이 안 좋다고 하더라고요.
하지만 괜찮습니다. 저는 정말 동네 마실용이며
49cc 소형 오토바이라서 우선 깔끔하면서
멋을 내고 싶었으니까요 하하...
오늘은 준비하면서 굉장히 설렜던 순간만
기록하도록 할게요.
글을 적다 보니 12시가 넘었네요.
주말이 시작되었습니다. 푹 주무시고
코로나19가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는데
우리 모두 슬기롭게 헤쳐나가길 빌게요 :D
반응형'남편찐이야기 >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공부] 보험 어떻게들 넣고 계신가요? (2) 2020.07.20 구글 애드센스 애드고시 3수 합격 후기 (야 너두 할 수 있어) (10) 2020.07.20 [오토바이] Honda CB50 카페레이서 변경 준비중 (0) 2020.05.03 [오토바이] 번호판 수령 및 번호판 셀프 설치 (6) 2020.04.19 [오토바이] Honda CB50 클래식바이크 올드바이크 인수 (8) 2020.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