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 7. 20.

    by. 진쭈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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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진쭈부부의 찐남편입니다. 

    다들 보험하나쯤은 넣고 계시죠? 어떻게들 넣고 계세요?

    제가 최근에 보험에 대해서 나름대로 공부를 했습니다.

    물론, 사람들마다 보험에 대해 생각하는 바가 다르겠지만,

    여기는 저의 공간인 만큼 제 생각을 적어보겠습니다.

    다른 의견이 있으시면, 댓글을 달아주시면 제가 아는 범주안에서

    성심성의껏 달아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 그리고 시작에 앞서 제가 보험에 대해서 왜 공부하게 되었냐고

    궁금하시나요? 별로 궁금하시지 않겠지만 간단하게 답변해드리면

    제가 가입한 보험사에 담당 직원이 바뀌었습니다. 그리고 그 담당자가

    지속적으로 연락 오고 만나자고 하더군요. 그때부터 느낌이 쏴~ 했습니다.

    그래서 결국 저희 집에서 만났는데... 예전에 가입하셨는데,

    이런 보장도 필요하고 저런 보장도 필요하고...

    결국 지금 꺼 해지하시고, 다시 드세요~ 물론 좋은 의도로 하신건

    알겠지만... 생각하다 보니 이게 맞나 싶더라고요.

    그리고 지금 내고 있는 보험료보다 더 비쌋고, 앞으로 25년을 ㅎㅎ

    네..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저는 어릴 적부터 부모님께서 보험을 넣어주셨어요.

    제가 고2가 되었을 무렵, 한 보험사에 보험을 넣으셨고

    그걸 제가 사회생활하면서 받았습니다. 

    다들 사회초년생일 때 기억나십니까?
    돈은 버는데, 어디론가 돈이 쭉쭉 나갑니다. 그중 하나가

    보험이라는 사실을 늦게 알아버렸죠.

     

    부모님들은 다들 이렇게들 말씀하세요.

    "예전 보험이 다 좋은 보험이야. 요즘은 별로 보장을 못 받아"

    공부해보니, 반은 맞고 반은 틀렸습니다. 

     

    보험에 대해서 다들 어떤 생각을 하시나요?

    저는 보험이라는 게 말 그대로 정말 보험입니다.

     

    보험? 사전적 의미로는 미래에 예측할 수 없는 재난이나 사고의 위험에

    대비하고자 생긴 제도. 

     

    저 같은 경우에는 제가 가장인데, 갑자기 교통사고를 통해서

    경제적 수익이 줄어들게 되면, 보험을 통해서 생활비를 충당한다던지

    큰 의료비 지출을 방지하고 보험을 통해 자금조달이 목적입니다.

     

    사람마다 기준이 다르다고 서두에 앞서 말씀드렸지만, 

    제가 생각하는 보험의 기준은 정말 작은 비용을 통해서

    최대한 보장을 받고자 함입니다.

     


    그럼 어떤 보험을 가입을 해야 할까요?

    1. 실비보험 - 병원 치료비라고 생각하면 편합니다.

    저도 아직 변경은 하지 못했습니다.

    제가 어른들 말씀이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한 부분 중 하나가

    실비보험이 있습니다. 최근에 이슈가 되는 것 중 하나가 

    [구실비 vs 착한실비]

    이게 09년도 10월 이전에 가입을 했냐, 아니면 그 이후에 했냐?

    최근에 가입을 하셨다면 자동적으로 착한 실비가 되겠습니다.

    아마 09년도 10월 전에 보험에 대한 소문이 돌았을 거예요. 그래서

    저희 부모님도 그때 가입하신 게 아닌가 싶어요. 쉽게 말해서 

    병원비를 지불하고 나서 금액을 100% 돌려받는 게 구실비

    그리고 현재는 90% 받고, 10%는 자부담금(착한 실비)입니다.

    그렇지만 연 200만 원 초과 시, 나머지 금액에 대해서는 보험사가

    모두 지급해주는 조건입니다.

    그럼 100%가 좋지 왜 고민하느냐라고 말씀하실 수 있겠죠?

    실비보험은 매년 갱신이라는 사실 아십니까?

    저희는 보통 20년 납 100세 만기 20년만 내면 끝 아니야?

    아닙니다. 갱신보험들은 100세 만기를 위해서는 100세까지 

    돈을 지급해야 합니다. ^^

    그렇다 보니, 09년도 가입자가 나이가 자꾸 많아지겠죠?

    100% 주게 되면 보험사에서 부담을 느끼게 됩니다.

    그러다 보니 갱신할 때마다 금액이 생각보다 폭이 커집니다.

    그래서 이게 과연 얼마나 올라갈지는 누구도 모르는 사실입니다.

    저는 현재까지는 금액이 낮은데, 착한 실비가 또 다음 제도로

    바뀔 때 조건을 보고 변경할 예정입니다. 그때도 소문이 돌겠죠?

     


    2. 3대 질병진단비 보험 - 암 / 뇌졸중 / 급성 심근경색 

    대한민국 3대 사망원인을 알아보았어요. 

    1위 암 / 2위 심장질환 / 3위 뇌혈관질환

     

    암보험 암보험 하시잖아요.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1588 - XXXX

    질병은 무슨 의미인지 아십니까?

    병에 결렸다고 보시면 됩니다. ㅎㅎ

    그중 3대 질병 암/심장/뇌혈관에 대한

    진단비 보험은 무조건 들어야 합니다.

    보험은 최소한의 금액으로 최대한을 보장한다

    저의 생각처럼 집안 내력이 없다 하더라도 기본적인 통계수치를

    보시면 무조건 드시는 게 맞습니다. 그렇다 그렇게 비싸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유의하셔야 할 점이 있습니다. 제 보험이 그랬어요.

    보통 3대 질병진단비를 각 3,000만 원으로 맞추더라고요.

    하지만 제 보험에서 모두 갱신형이더군요.. 하하 ^^

    갱신형은 앞에서도 말씀드렸죠? 네.. 맞습니다 100세까지 내야 합니다.

    물론 나이가 들수록 갱신 폭이 점점 올라가서 금액이 올라가겠죠?
    아직 젊다 보니 내는 금액은 크지 않더라고요. 하지만 비갱신으로 하나

    준비를 해두고, 갱신 금액이 올라갔을 때 갱신형을 해지하려고 합니다.


    3. 정기보험 - 종신보험을 대신해서 가입

    혹시 종신보험을 가입하셨나요?
    저는 아직까지 종신보험을 가입한 적은 없습니다.

    아 물론, 친구의 권유로 잠시 들고 있던 적은 있었지만

    제가 제 돈 주고 직접 가입한 적은 없어요. 왠지 느낌이 찝찝하더라고요.

    근데, 종신보험 금액을 혹시 보셨나요? 굉장히 높습니다.

    기본 단가 자체가 높아요. 저도 지금 아이를 키우고 있는 입장이라서

    혹시라도 만에 하나를 생각해야 합니다. 그래서 알아보던 중 정기보험이란 걸 알았어요.

    정기보험은 쉽게 말해서 보험기간이 일정기간으로 설정해두고 있는 생명보험입니다.

    아직도 싱글이시고, 사회초년생이시면 아직 안 넣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결혼을 하셨고, 홀몸이 아니고 배우자 혹은 자녀가 있으면

    한 번쯤 생각해보셔야 할 거예요.

     

    종신보험은 피보험자가 사망하면 보험금을 지급하는 상품입니다.

    그렇지만, 비쌉니다.

    정기보험은 보장받는 기간을 설정하고 납입기간을 설정해 보험료를 계산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자식을 중점으로 생각을 하면, 아들이 사회생활을 하는 그때

    본인의 나이를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보험기간을 설정하고, 납입기간을 설정합니다.

    팁을 드리자면, 보험다모아에서 보장성보험에 인터넷 정기보험을 통해서

    금액을 쉽고 빠르게 산출하고 가입을 할 수 있습니다. 금액도 저렴해요.

     

    인터넷 바로 가입에서 조금 더 디테일하게 해 볼 수 있어요.

    이처럼 비싼 종신보험을 대처할 수 있는 정기보험도 있으시니

    한번 생각해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운전자보험도 있지만, 운전을 많이 하지 않는 분들은

    그렇게 필요한 보험은 아닌 듯합니다. 물론 저는 운전을 많이 해서

    가입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런 보험 말고 다양한 특약들도 많습니다.

    그런데 한번 꼼꼼하게 따져봐야 해요. 갱신인가 비갱신인가?

    금액 대비 얼마나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는가?

     

    개인적으로는 저축성 보험은 정말이지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해요.

    어떻게 보험인 상품이 저축까지 해준다니... 보험에 대해서 다시 한번

    제 스스로 고찰해보았습니다. 물론 이 글은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에

    반영된 글이고, 무조건 정답이다라고 할 순 없습니다.

    제가 보험을 공부하면서 주변 지인들을 살펴보니, 정말 각양각색으로

    가입을 했더라고요. 제가 생각하는 보험의 기준보다 더 나아간 분도 봤고,

    실비보험도 아직 가입을 하지 않은 분도 봤습니다. 

     

    다 그런 건 아니겠지만, 보험회사는 가입자들의 보험금액을 통해서

    돈을 벌고 있습니다. 저희는 똑똑한 소비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항상 공부를 하고 대비를 해야만, 저희 돈을 지킬 수 있어요.

    다들 어렵게 번 돈이잖아요? 두서없이 적은 글인데,

    이렇게 끝까지 읽어주신 분들이 계시다면 감사합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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