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선물] 슬램덩크 만화책 : 남자들의 추억 만화여행

 

[슬램덩크] 남자들의 가슴을 휘어파는 만화 (feat. 포기를 모르는 남자)

TV 밑에 진열되어 있는 나의 생일선물

 

 

안녕하세요. 리뷰부부입니다. 제가 생일에 받은 선물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위에 사진에서도 보았겠지만, 슬램덩크 만화책과 강백호 피규어, 상북고교 농구공 키링을 선물 받았답니다.

슬램덩크를 처음 본 게 언제였는지 솔직히 기억은 잘 안 납니다. 그렇지만 초등학교 저학년에 비디오방에서 어머니가 빌려오셔서 처음 봤던 기억이 있습니다. 솔직히 애니메이션보다는 만화책으로 봐야 제 맛 아닐까 싶습니다. 올해 1월에 슬램덩크 극장판이 나왔죠? 다들 보셨나요? 물론 골수팬분들은 여러 번 본사람도 많겠죠? 저희 와이프가 허락하여 개봉 첫날 보고 감동의 쓰나미가 몰려온 기분을 느꼈죠. 아마 그때부터 준비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아직도 극장에 개봉 중 입니다. 서두르세요!

영화 슬램덩크 더 퍼스트는 송태섭을 주인공으로 그려냈습니다. 아마 작가이자 감독을 맡은 이노우에 다코히케는 새로운 느낌을 주고 싶었지 않나 싶습니다. 아직도 안보신분 있나요? 슬램덩크는 남자들이라면 무조건 봐야 하는 만화책 1순위라고 생각합니다. 초등학교 2학년 아들에게 권하는데... 아직은 흔한 남매 이런 책이 더 재밌나 봐요. (후회한다...)

 

이번 생일에 많은 사람들에게 선물을 받았는데 소개해볼까 합니다.

강백호 피큐어

우선 너무나 귀여운 강백호 피규어입니다. 슬램덩크에는 너무나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많이 나옵니다. 그중에서 악동 같은 천재 강백호의 활약이 끝을 향해 갈수록 점점 더 넘쳐흐르며, 기존 스포츠인들의 상식을 깨는 플레이들이 나옵니다. 그래서 너무나도 인기 있는 캐릭터 슬램덩크 주인공인 강백호 피규어를 받았습니다. 너무 귀엽지 않나요? ㅎㅎ

 

 

상북고교 농구공 키링

그다음은 상북고교 키링입니다. 사실 키링을 어디에 써야 할지 몰라서 첫 착용을 회사 가방에 했습니다. 하지만 농구공이 떨어질 거 같아서 지금은 빼놓고 만화책 앞에 전시해 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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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왔다!! 왔어!! 저희 와이프가 선물해 준 생일선물 등장!

 

 

크 그저 감동입니다. 색이 참 곱지 않나요? 오르지날 버전을 샀습니다. 구매는 운이 좋게 공동구매를 진행하여 시세보다 저렴하게 구하였죠. 요즘에 구하기 쉽지 않다던데... 대단합니다. 공동구매도 5분 컷 되었다는 설이...

저처럼 30대, 40대가 그렇게 많이 구매한다고 하네요. 옛 추억에 잠겨 하루에 3,4권씩 읽다 보니 벌써 완결까지 가버렸죠. 너무나도 명대사가 많고, 예전엔 미쳐 보지 못했던 그런 대사들...

그리고 이전에는 분명히 나보다 형들이었는데, 지금은 나보다 동생이 되어버린 캐릭터들... 많은 생각이 지나갑니다. 열정이란 게 이런 느낌이었구나... 능남전부터는 내용을 알면서도 긴장하면서 보게 되네요. 끝판왕 산왕공고는 크으... 말이 필요 없습니다.

 

 

 

TV 아래에 전시되어 있는 슬램덩크 오르지날 버전과 강백호, 상북고교 키링 너무 잘 어울리지 않나요? 

아직도 구매할까 말까 망설이시는 분들이라면, 고민할 필요 없이 지르시기 바랍니다. 어릴 때 보던 느낌과 완전히 같지는 않을 테지만, 속에서 열정이라는 게 끓어오르는 걸 느낍니다. 그리고 보통 결말을 알기 때문에 굳이 다시 볼까? 생각이 들겠지만, 저는 아마도 시간 날 때마다 한 번씩 정독할 거 같습니다. 

 

이상 오늘은 생일선물에 대한 리뷰를 간단하게 마치겠습니다. 다음에도 좋은 제품으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

 

(선물받은 강백호 말고, 다른 캐릭터들도 조금씩 사모아야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