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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진쭈부부의 아내 쭈 입니다. ^^
다들 잘지내고 계신가요?
저는 요 근래 무기력함에 헤롱헤롱하다 이제 조금씩 기운을 차리고 오랜만에 컴퓨터 앞에 앉았습니다.
오늘은 제가 오랫동안 눈독들였던 기기인 타블렛을 소개해드릴려고 합니다.
타블렛은 컴퓨터에 연결해서 손그림을 그릴 수 있는 드로잉패드같은 제품이랍니다.
예전부터 하나 장만하고 싶었는데, 딱히 손그림에 취미가 있는 것도 아니고, 그림에 실력이 있는 것도 아니라 효율적으로 사용하지 못할 것 같아 제 쇼핑목록에서 지워낸 제품이였답니다.
그랬던 요 타블렛을 유용하게 사용할 일들이 조금씩 생길 것 같아 미리~!! 구매를 하게 되었어요. ㅎㅎㅎ
참고로 저희 남편은 이런 욕심 담긴 구매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ㅋㅋㅋ
남편이 표현은 하지 않았지만... 다 느낄 수 있죠...ㅋㅋㅋ
오랫동안 눈독 들였다가 이제서야 제 품에 오게 된 요 제품 소개해드릴께요~^^
와콤 타블렛 중형 CTL-672
짜잔~ 바로 요 제품이랍니다. ^^
일본에서 날아온 제품이예요.
이런 전자제품은 하자 있는 경우도 많고해서 문제가 있을 시 신속한 처리를 할 수 있는 한국배송제품으로 구매하고 싶었는데, 제가 구매할 당시 한국배송제품이면 가격이 더 올라가더라구요.
결국 최저가에 후기 많았던 일본배송제품으로 구매하게 되었어요.
배송할 때 보니 뽁뽁이 포장도 안하고 왔던데.... 본체 박스만 이중포장이네요.
종이 아까비.
상자 안에는 펜 타블렛, 무건전지식 펜, 교체용 펜심, USB케이블선, 사용설명서가 들어있어요.
사용설명서인데....
음............ 다시 고이 접어둡니다.
타블렛에서 가장 중요한 펜이예요.
제가 이 제품을 선택한 이유는 바로 이 펜때문이예요.
이 펜은 2,048필압을 지원한답니다.
필압이란 펜의 강도조절인데, 레벨이 더 높을수록 강조조절에 더 세밀하게 반응한다고 해요.
그래서 실제 펜으로 그리는 것처럼 자연스러운 느낌을 얻을 수 있고, 세밀한 작업을 할 수 있다고 알고 있어요.
이 제품과 비슷한 가격대의 타브랜드 제품의 펜은 8,192필압을 지원해주더라구요.
그리고 구성품도 훨씬 다양하고 좋고, 타블렛에 버튼 있었어요.
무엇보다 폰과도 연결가능하더라구요.
그에 비해 제가 선택한 이 제품은 스펙이 훨씬 딸렸죠.
필압도 딸려, 구성품도 딸려, 타블렛 버튼도 없어, 컴퓨터랑만 연결 가능해.....
그래도 제가 이 제품을 선택한 이유는....
나는 전문가가 아니다 때문이였어요.
저는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세밀한 그림을 그릴 일도 없고, 펜의 강도조절이 너무 잘돼서 필압이 예민하면 초보자인 제가 작업하기 너무 힘들 것 같았거든요.
타블렛에 익숙해지면 지금 이 제품의 부족함을 느낄 수도 있지 않을까...하는 고민도 했지만.
제가 손그림에는 재능이 없는 똥손이라 드로잉이 취미가 될 일은 없을 것 같아서 그런 고민은 안해도 된다는 결론을 내렸답니다. ㅋㅋㅋ
그렇게 선택해서 사용해 본 이제품... 만족스럽답니다. ^^
(구매 전에 머리터지게 고민해서 막상 사면 후회 안하는 1인)
사용방법
타블렛을 컴퓨터에 연결시키고 와콤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제품 드라이버를 다운받아 사용하면 된답니다.
와콤홈페이지에 가서 스크롤을 쭉 내리면 드라이버 다운로드(하늘색)가 있어요.
클릭해서 각제품에 맞는 드라이버를 다운받으면 끝.
드라이버 다운받고 컴퓨터 재부팅시키면 이렇게 타블렛펜 설정을 할 수 있어요.
사용자에 맞게 펜 설정을 한뒤 사용하면 된답니다.
컴퓨터에 연결시킨 모습이예요.
생각보다 크죠?
저는 컴퓨터 모니터가 커서 큰사이즈가 좋을 것 같아 중형사이즈를 주문했는데, 소형사이즈도 있어요.
이렇게 크기는 두가지.
크기차이만큼 금액차이도 있답니다.
많은 고민끝에 선택해서 제품에 온 이 녀석.
오랫동안 갖고 싶었던 제품이라 그저 좋네요. ^^
저희 아들도 컴퓨터로 그림그릴 수 있게 해주면 무척 좋아할 것 같아요. ㅎㅎㅎ
간단하게 포토샵에서 타블렛 사용해봤는데, 제 기준 펜 강도도 적당하고 좋아요~^^
초보자인 저는 만족만족 ^^
앞으로 다양하게 잘 활용해봐야겠어요.
그럼 이만...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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