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 9. 16.

    by. 진쭈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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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백식당] 시원하고 얼큰한 자가제면 해물칼국수 추천 

     

     

    • 맛                        ★★★★★
    • 가격                     ★★★★★
    • 편의시설                ★★★☆☆
    • 서비스                   ★★★★☆

     

    ※총 평 : 해물칼국수를 좋아하지만, 이 집은 정말 맛있었어요. 원래 다른 집에 먹으려고 했는데, 

    그 집이 폐업을 하게 되어 방문한 곳입니다. 신의 한수였다고 생각합니다. 맛과 가격 다 좋았고

    아쉬운점이 있으면, 주차공간이 따로 없어서 주말에는 주차하기가 힘들다는 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어머니와 딸 두명이서 운영하는 모습이었는데, 점심시간에는 너무 바빠서 손님들을 

    모두 케어하기가 힘들어보였습니다. 물론 저희도 땡초(매운 고추)를 빼고 주문했으나, 포함되어

    나왔다는 그렇지만 재방문의사 200%이고 다음에는 해물탕을 먹을거에요.

     


     

     

     

     

    싱싱한 전복이 꼼지락 꼼지락

    안녕하세요. 리뷰부부입니다. 다들 점심드시고 계신가요?

    부산에는 지금 가을비가 오고 있어요. 오늘 일기예보에서

    전국적으로 가을비가 내린다고 합니다.

    벌써 가을이 성큼다가온다고 하니, 정말 믿기지가 않네요.

    얼마전까지 발코니에서 물놀이도 하고 시원한 물에

    샤워를 한 듯 한데, 요즘에는 따뜻한 물로 샤워하는게 좋아요.

    짧은 옷보다는 이제는 긴 옷을 찾는 요즘입니다.

    이렇게 비까지 오니 주말에 먹었던 해물칼국수가 더 생각나요.


    주소 : 부산광역시 기중군 기장읍 차성로 322번길 42

    전화번호 : 051-987-1017

    운영시간 : 매일 11:00 - 21:30

    메뉴 : 해물칼국수, 해물탕, 닭해물탕, 조개탕 등등

     

     

    사실 총평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이케아에서 쇼핑을 한 후

    문오야라는 집에 문어숙회를 먹을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폐업을 하고 지금은 다른집으로 바뀌었어요.

    배가 너무나 고팠기에 다른곳까지 이동하지 못하여

    근처에 맛집을 알아보던 중 눈에 들어온 집이

    오백식당! 해물칼국수를 전문으로 하는 집이었습니다.

    간단하게 칼국수나 먹고가자는 마음이었죠.

     

     

     

     

     

    주차공간은 3자리 정도 있을 거 같아요. 주말이라서

    주차할 곳이 없어서 애를 먹었습니다. 근처에 몇바퀴를 돌다가

    겨우겨우 주차를 할 수 있었어요. 길거리에 차들이 너무 많아서

    주말에는 주차하기가 힘든거 같아요.

     

     

     

     

     

     

     

    오백식당 메뉴판

    메뉴판에 보이시죠? 대표메뉴는 해물칼국수와 해물탕입니다.

    저희는 앉자마자 해물칼국수 2개와 물만두를 주문합니다.

    저희 아들은 정말로 해물을 좋아합니다. 문어, 오징어, 조개, 새우

    심지어 최근에는 회도 잘먹고 있습니다. TMI로 말하자면,

    이미 삶은 새우를 보고 불쌍하다며 한마리는 살려주자라고 하면서

    껍질을 벗기니까 입속으로 쏘옥~~ 정말 아이들은 하하하하 ^^

    몇 일전에도 마트에서 싱싱한 돌게를 한마리 사왔는데

    불쌍하다며, 큰 그릇에 담아서 키울거라며 말하다가

    라면에 끓여서 삶아주니까 아주 잘먹었습니다. ^^

     

     

     

     

     

     

    기본 반찬과 물만두가 보이네요.

    기본반찬은 간단합니다. 칼국수를 먹기에 최상인 김치와 깍두기

    그리고 아들을 위해서 얼큰함을 포기했기때문에 받은 땡초(매운고추)

    기본찬들을 먹어가며 배고픔을 달래봅니다.

     

     

     

     

     

     

    드디어 나왔습니다. 해물칼국수 2인 생각보다 양이 많아요.

    그리고 다른 테이블은 해물탕을 보니까 얼마나 맛있어보이던지,

    꼭 재방문하여 해물탕도 맛보려고 합니다. 

     

    싱싱한 전복이 뜨거워서 이리저리 움직이고, 홍합과 각장 조개

    어묵등등 보입니다. 제 눈에는 고추도 보여서 국물을 먹어보니

    웬걸... 빼달라고 했는데 잊었나봅니다. 그래서 재차 확인해보니

    뺏다고 하네요. 바빠서 제대로 전달이 안되었나봅니다.

    대신 아이를 위한 국물을 따로 주셨습니다. ^^

     

     

     

     

     

     

     

    칼국수 면

    이렇게 한번 삶은 면을 줍니다. 저희가 열심히

    조개를 분해하는 동안 도착했습니다. 홍합이 생각보다 많아서

    어느정도 분해 후 시식으로 넘어갔습니다.

     

     

     

     

    엄청난 양의 조개껍집들 그리고 게...

    부산 기장에는 카페들도 많고, 쇼핑거리들도 많습니다.

    다들 부산에 오시면 한 번씩 들리시는거 같은데, 근처에 

    이렇게 맛있는 맛집이 숨어있는거 찾아내는 재미도 좋습니다.

    물론 거리도 물론이고 교통편의상 자가용을 이용하는게

    좋은거 같아요. 이케아, 롯데아울렛, 기장 카페를 이용할 계획이라면

    오늘 해물칼국수 한그릇 어떤가요? 날씨가 쌀쌀해지는 요즈음

    정말 간절히 생각나는 국물입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하루되세요.

     

     

     

     

     

     

     

    표정부자 아드님 따봉

    마무리는 저희 아들이 국물을 먹은 후 표정으로 답해줍니다.

    다들 오늘 하루도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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