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나랩 싱글모터 모션데스크 전동 높이조절 책상 구매 후기 및 diy

네이버 루나랩에서 집접 구매

 

안녕하세요. 리뷰부부입니다. 여러분들은 책상에 많이 앉아있나요? 저 같은 경우에는 블로그 글을 쓸 때나, 공부를 할 때 그리고 직장에서 업무를 볼 때에도 많이 앉아 있습니다. 오랜 시간 앉아있다 보니, 허리가 많이 아프곤 합니다. 그래서 생각한 게 30분 정도 하면, 서서 모니터를 보고 싶단 생각을 했는데, 그런 제품이 있었네요. 

오늘 소개해드릴 제품은 루나랩 싱글 모터 모션 데스크입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구동모터가 1개에 위아래로 움직일 수 있는 책상이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저처럼 장시간 앉아있다보면 허리가 아픈데, 그럴 때 서서 모니터를 볼 수 있게 해주는 책상입니다. 이전 글 이케아에서 컴퓨터 전선 정리 글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구매한 지는 거의 8개월이 되었네요.

 

[이케아] 전선정리함 + LERBERG 선반 : 프린터 선반 정리

[이케아] 전선정리함 + LERBERG 선반 : 프린터 선반 정리

 

 

22년 2월 초에 구매를 하였고, 그 당시 가격도 329,000원이었네요. 가격은 아직 변동이 없습니다. 그리고 추가로 책상의 높이가 올라갈 때 간혹 모니터와 컴퓨터의 HDMI 케이블 길이 등 문제가 있을 것 같아서 컴퓨터 걸이도 같이 주문을 하였습니다. 55,000원 상당한 금액이었네요. 네. 물론 지금은 뺐습니다. 이유는 깔끔하게 보이지 않았네요. 

 

 

루나랩 모션데스크 움직이는 동영상

싱글모터라고 해도 아주 부드러운 움직임과 힘도 굉장히 강했어요. 굳이 듀얼 모터가 필요하나 싶은 대목 중 하나였습니다. 그리고 구매할 때 사이즈가 가장 중요했는데, 저희 집 작은 방이 애매한 기둥이 있어서 길이가 참 애매했습니다. 그래서 1200 사이즈로 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결론만 말하자면, 8개월 사용하였는데 정말 잘 샀습니다. 매일 책상앞에 앉아있는 시간이 많은 분들이라면, 빨리 구매하셔서 우리의 소중한 허리를 지켜주세요!

 

루나랩의 경우 전문기사가 조립 및 설치까지 도와줍니다. 그렇지만 저 같은 경우에는 제가 직접 조립을 해보았습니다. 물론 하다가 중간에 그냥 전문기사 부를걸 같은 생각은 했지만, 또 막상 다 만들고 나니 뿌듯한 이 느낌.. 그리고 예전부터 느낀 건데 우리 집에는 항상 일반 드라이브만 있네요. 얼른 전기 공구를 구매해야겠습니다. 조립이 다 된 후 손에 물집이 많이 잡혔지요. :)

루나랩 싱글 모션데스크 언박싱 후기

박스를 뜯고 온전한 제품이 왔는지 1차 검수를 해봅니다. 책상 상판에 살짝 문제가 있네요. 아쉽긴 하지만 어쩌겠어요. 이정도는 너그러운 마음으로 넘어가 봅니다. 어차피 모니터를 두고, 키보드 마우스가 있으면 가려질 거라 생각했기에 쿨하게 넘어가 줍니다.

 

 

 

이때까지는 잘 몰랐죠. 그냥 볼트 몇 개 박고 나면 책상이 만들어지는 줄 알았습니다. 아 그리고 참고하셔야 할게 생각보다 무게가 상당히 나갑니다. 그렇기에 혼자서 무리하게 하지 마세요. 도와줄 사람이 있다면 도움을 요청해도 됩니다. 물론 남자들은 혼자 해도 충분하죠.

 

 

 

루나랩 싱글 모션데스크 설명서

설명서가 굉장히 친절하게 잘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그림 또한 실제 제품과 동일하여 한눈에 잘 들어오게 되어 있어요. 설명서만 하나씩 하나씩 잘 따라 하면 뚝딱뚝딱 만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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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모터 모습

이게 바로 책상의 위아래로 움직이게 하는 구동 모터 같아 보입니다. 모터가 돌아가면서 옆쪽에 육모 렌치가 함께 돌면서 마치 자동차의 4륜 구동 모습처럼 좌우가 함께 올라가는 구조예요. 무게가 상당한데, 처음에 볼 때에는 이걸로 잘 버틸 수 있을까 하는 우려를 사실 제일 먼저 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충분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어요. 물론 듀얼 모터면 훨씬 강한 힘을 주겠지만, 굳이 필요할까요? 책상 위에 얼마나 무거운 제품을 많이 둔다고...

 

 

 

이때까지만 하더라도, 이 정도면 거의 80%는 끝난 거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이게 시작인지도 모르고 말이죠. 

 

 

 

프레임 위 쪽에 쿠션감을 주는 실리콘을 붙여주었어요. 아무래도 소리가 안 나게 방충 역할을 해줄 것 같습니다.

 

 

 

이제 책상 프레임 아래쪽에서 책상 상판을 잡아줄 수 있게 볼트로 체결해줘야 합니다. 여기서 전동 드라이브를 꼭 사용하시길 권고드립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앞서 말씀드렸지만, 일반 드라이브로 조립하다 보니 손에 물집이 잡혔습니다. 부디 꼭 전동 드라이브를 사용하여 소중한 손을 보호해주세요!

 

 

 

1차 작업이 완료되었습니다. 선 정리와 컴퓨터 본체 걸이는 다음날에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루나랩 PC 홀더

프레임 옆 쪽에 컴퓨터 본체 홀더를 설치해보려고 합니다. 두께가 보이시나요? 엄청나지 않나요? 이 작은 게 무게가 어찌나 무거운지... 물론 지금은 사용하지 않습니다. 

 

 

컴퓨터 본체의 두께가 다를 수 있어서 아래에는 슬라이딩식으로 조절할 수 있는 모습이 보이네요.

 

 

 

프레임 아래쪽에 볼트를 넣을 수 있는 구멍이 보이는데, 여기에 체결을 해주시면 됩니다. 너무 빡빡하기 때문에 무조건 전동 드라이브 사용을 권고드립니다. 

일반 드라이브로 진행을 했다가 사진과 같이 살짝 떠 있었고, 컴퓨터 설치 시 기우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어요.

 

 

 

 

홀더 부분은 이렇게 걸이식으로 되어있습니다. 본체 높이에 따라 맞게 걸어주시면 끝~

 

 

 

그리고 각 부위에 고무 패드를 붙여서 소리가 나지 않게 만들어줍니다.

 

 

이제 모든 게 끝났습니다. 초등학교 1학년이 되는 우리 아들의 새로운 방을 위해 방 2개의 구조를 변화 준다고 거의 이삿짐 수준이었습니다. 그럼 어떻게 변했는지 살펴볼까요?

 

 

 

원래 아들방이었던 곳이 저희만의 플레이 공간으로 변경되었습니다. 거실에는 아직 짐이 정리되지 않아 난장판인 모습을 볼 수 있네요. 루나 랩 모션데스크! 어떠세요? 저희는 지금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 :)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