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 10. 14.

    by. 진쭈리뷰

    반응형

     

    부산 대연동 참소국밥

     

    • 주소 : 부산 남구 유엔로 187 
    • 영업시간 : 매일 06:00 - 22:00
    • 전화번호 : 051-626-0222
    • 주차 가능, 포장 가능  (식당 앞 넓은 주차장 공간 있음)

    덕산명가 참소국밥 메뉴

     


     

    안녕하세요. 날씨가 한 번씩 추워질 때마다 생각나는 소국밥 집이 있어서 소개드립니다. 보통 돼지국밥은 주로 먹곤 하지만, 소국밥의 경우에는 한 번씩 생각날 때가 있어요. 이 집은 부산 대연동에 위치했고, 식당 이름은 덕산명가 참소국밥집입니다. 저는 여태껏 참소국밥인 줄 알았는데, 풀네임이 덕산명가 참소국밥이었군요. 저도 처음 알았습니다.

     

     

    식당 앞에는 넓은 주차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위 사진에 보이듯이 식당앞에는 넓은 주차공간이 제공되고 있으니 부담 없이 오셔도 됩니다. 저 같은 영업직을 하는 사람들은 식당에서 가장 중요한 게 넉넉한 주차공간인데, 이 집의 주차공간은 진짜 최고입니다!

     

     

    창문 너머로 보이는 소국밥 너무 맛있어 보이네요.

    주차를 한 뒤 입구로 가려는데, 눈과 코가 즐거워지는 모습이 보이네요. 이미 배가 고픈 상태인데, 이 모습을 보니 더욱 군침이 돕니다. 뜨끈뜨근한 소국밥의 모습이 보이네요.

    반응형

     

    입구 앞 키오스크 모습

    입구에 가면 이모님이 먼저 맞이해줍니다. 그리고 몇 명이냐고 물어보고, 테이블 번호를 알려주면 나중에 키오스크에 입력하면서 주문을 하면 됩니다. 앞에 대기자는 없었지만, 이 날은 4명이 가서 테이블이 나올 때까지 잠시 대기를 해야 했어요.

     

     

    참소국밥 내부 모습

    키오스크에 주문을 하고 나면, 입구로 들어갑니다. 대략 'ㄱ'자 구조로 보시면 됩니다. 중간에 오픈테이블처럼 혼자 오신 분이나 두 분이서 오시면, 앉아서 먹을 수 있습니다. 저희는 이 날 4명이라서 일반 테이블에 먹었습니다.

    오픈 테이블에 보시면, 정종이 있아요. 가끔 아저씨들이 모여서 옹기종기 한 잔씩 걸치고 가는가 봅니다. 뭔가 일본식 같은 느낌이 드네요. 소주 한 잔도 따로 팔고 있으니, 한 잔 걸치고 싶은 분들 먹으시면 되겠네요. (1,500원)

     

     

     

    주문한 소국밥이 나왔습니다.

    국밥의 특성상 오래 기다릴 필요가 없습니다. 맨 위에 사진에서도 보았겠지만, 이미 국밥은 끓여둔 상태라 그릇에 담아주면 끝이니까요. 자리에 앉기만 하면 5분도 안돼서 주문한 음식이 나올 테니 너무 오래 기다릴 필요가 없어요.

    여기 소국밥의 맛은 당연히 기가 막힙니다. 두 말할 필요도 없는데, 그중에서도 유독 밥이 정말 맛납니다. 돌솥밥처럼 나오는데 얼른 밥을 퍼고, 숭늉을 넣어서 마지막 입가심을 해주어야 돼요! 서두르세요.

     

     

    누릉지 + 숭늉 = 환상의 조합

    혹시 국밥은 좋아하시는데, 숭늉은 싫어하시는 분 없나요? 숭늉은 누구나 다 좋아할 줄 알았는데, 꼭 그렇지만은 않더라고요. 저는 국밥의 국물 하나도 남기지 않고, 다 먹는 스타일입니다. 그리고 배를 뜨끈하게 다 채운 후에도 숭늉을 계속 계속 들이마시죠. 요즘 날씨가 무척 춥다가 다시 따뜻한 게 반복되는데, 몸이 으스스한날 소국밥이 생각나면, 대연동 참소국밥을 추천해드립니다. 수고하세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