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 12. 11.

    by. 진쭈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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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진쭈부부 아내 쭈 입니다. ^^ 

    저의 취미 중 하나가 전자책소설 읽는 것이랍니다. 전자책 즉 E-BOOK을 알기 전에는 늘 종이책을 사서 읽었는데, 어느 순간 부터 종이책들이 책장에 쌓여가면서 종이책 사는게 조금씩 부담스러워 지더라구요. 그러 던 중 이북에 관심이 갔고 종이책보다 가격도 훨씬 저렴한 이북을 구매하여 읽기 시작했어요. 이북은 각 인터넷서점(교보문고, 알라딘, 리디북스 등등)에서 제공하는 이북전용어플을 깔면 내가 구매한 이북을 열어 읽을 수 있답니다. 종이책은 여기저기 가지고 다니면서 읽기가 조금 번거로웠는데 이북은 장소에 구애없이 폰으로 쉽게 읽을 수 있으니 너무 편하더라구요. 그렇게 폰으로 이북을 읽는데 점점 눈에 부담이 오는게 느껴졌어요. 저는 특히나 아이 재워놓고 밤에 조명없이 이북 읽는 경우가 많았거든요. 그러니 점점 눈이 침침해지는게 느껴진달까요....ㅠㅠ 밤에 불빛없을 땐 읽지 말아야지 다짐하지만..... 밤에 가족들 다 잠들었을 때 올빼미 족인 전 쉽게 잠들지 못하고 조용히 폰으로 이북보다가 잠들곤 하거든요. 그게 너무 편하고 좋아서.... 쉽게 고쳐지지 않더라구요. ㅠㅠ

     

    그러다 보니 점점 이북리더기에 관심갔답니다. 처음에는 폰으로 보는 것에 큰 불편함이 없었기에 이북리더기는 필요없어. 라고 생각했었는데.... 점점 눈이 침침해지는게 느껴지니 이북리더리로 눈이 돌아가더라구요. ㅠㅠ

     

    때마침 교보문고에서 이북리더기가 출시되었었고.... (저는 교보문고 이북만 이용하고 있었기에 다른 인터넷 서점의 이북리더기는 살 생각이 없었거든요.) 그냥 지를까....하다가 그래도 이왕 사는거 알아봐야지 하고 이북리더기에 대해 알아보기 시작했어요.

     

    알아보니 오닉스 포크 3제품도 신제품으로 출시되어 인기가 많더라구요. 그래서 이북리더기 교보문고 샘 7.8 과 포크 3 에서 고민했답니다. 속도는 포크 3가 조금 더 빠르다고 하는데.....(속도만 봤으면 포크 3으로 갔을거예요.) 크기 차이가 크더라구요. 포크 3는 6인치로 휴대폰보다 조금 더 큰 싸이즈라 한손으로 들고 보기 참 편하다고...... 교보문고 샘은 7.8인치로 크기가 더 커서 종이책 읽는 느낌과 비슷하고 대신 무게가 조금 더 나간다고 하더라구요.

     

    아무래도 이북리더기 휴대성도 무시할 수 없으니 참 고민을 많이 했답니다. 저는 한손으로 침대에 누워서 전자책 보는 일이 제일 많거든요. 몇일을 고민고민하다가 결국 저의 선택은...... 샘 7.8로 결정했어요. ^^ 좀 더 한 화면에 많은 글자가 들어가있으면 좋을 거 같고.... 일단 교보문고 이북리더기인게 제일 컸답니다. 지금 교보문고에서 이북리더기를 사면 교보문고 이북 월 12권 구독권과 이북리더기를 월 14,000원(24개월)에 구매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중이거든요. ^^ 한달에 종이책 한권 사는 가격인데 월 12권의 전자책과 이북리더기를 겟할 수 있다는게 무척 컸어요. ^^

     

    그렇게 선택하고 나니 넘나 후련한 것. 후다닥 결제를 했지요......ㅎㅎㅎㅎㅎ

     

     


    이북리더기 개봉기


     

     

    기다리고 기다리던 이북리더기가 왔어요~!! ^^ 배송도 넘나 빠른 것!!!! 구매 다음날 점심때쯤 왔답니다. ^^ 

    헤헤헤헤 너무너무 설레었어요!!!!!!!

     

     

     

     

     

    박스를 열어보니 이북리더기와 교보문고 이북리더기 6개월 무제한 쿠폰이 함께 들어있었어요. ^^ 이 6개월 무제한 쿠폰은 지금 구독중인 쿠폰이 끝나면 등록해서 사용하려 합니다. 헤헤헤헤

     

    이제 떨리는 마음으로 이북리더기 상자를 열어보겠습니다. 

     

     

     

    짜잔~~~~ 제 첫 이북리더기 샘 7.8이랍니다. ^^

     

     

     

     

     

     

    이북리더기는 얇은 비닐로 보호되고 있었어요. ^^

     

     

     

    이북리더기 박스안에는 간단한 안내서와 충전 잭, 유심칩(바늘??)이 동봉되어 있었답니다.

    전 그새를 못참고 바로 이북리더기 전원을 켜줬구요....ㅎㅎㅎㅎ

     

     

     

     

     

     

    전원을 키니 업데이트 알림이 두번 뜨더라구요. 빨리 이북읽어보고 싶은데.....ㅠㅠ 일단 업데이트 부터 시작하고 열심히 기다려줬어요.

     

     

     

     

     

    2번의 업데이트를 끝내고 전원이 켜지니 언어설정화면, 와이파이 잡는 화면, 이북리더기 화면과 절전 설정을 차례대로 진행해줬어요.

     

     

     

     

     

    그리고 드디어!!! 책을 읽을 수 있는 이북리더기의 화면을 볼 수 있었답니다.!!! 역시 교보문고 이북리더기니 교보문고 이북리더기 어플을 따로 깔지 않아도 깔려있었어요~ ㅎㅎㅎㅎ

     

    바로 어플 들어가서 제아이디로 로그인 해주니 그동안 제가 구매했었던 저의 전자책 목록들이 촥~~~~~!!!!

    이제 열심히 읽어주기만 하면 된답니다. ^^

     

     

     

     

     


    이북리더기 구매 일주일 후기


     

     

    처음 한 이틀은 폰에 비해 페이지 넘김 속도가 너무 느려서 답답했답니다. 하..... 폰에 너무 익숙해지다보니 1초 기다리는 것도 힘든...... 이북리더기를 처음 접하시는 분들은 다들 겪는 현상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렇게 이틀을 이북리더기와 지내다보니 이 속도에 적응이 되더라구요. ^^

     

    그리고 지금은........ 좋아요.....좋아요....너무너무 좋아요!!!!!!!!! 왜 빨리 안샀었는지....  눙물이.........ㅎㅎㅎㅎㅎ 이북리더기 하나 생겼을 뿐인데 책읽는게 너무 즐겁고 좋아요. ^^ 너무너무 만족하고 있답니다. ^^

     

    샘이 무겁다고 해서 걱정했던 한손으로 책읽기도....문제 없습니다. ㅋㅋ 6인치 이북리더기에 비해 무겁다는 거지 폰에 비하면 무척 가벼워요.!!!! 

     

    이북리더기를 사야겠다고 결심했던 불빛없는 밤에 책읽기도 이북리더기로 읽으니 너무 좋아요~!!! 폰에 비해 확실히 눈이 덜 피곤하답니다. 요즘 이북리더기 읽다가 잠드는데......너무 좋습니다. ^^

     

     

     

     

     

    예전에 만들어뒀던 우리 가족사진드로잉을 잠금화면으로 설정해놓으니 더 정가고 마음에 들어요. ^^

     

     

    저는 교보문고 전자책만 이용해서 다른 인터넷 서점 어플들을 깔진 않았지만, 다른 분들은 샘 7.8에서 구글 플레이스토어로 들어가 다른 인터넷서점 어플들을 깔아 다양한 서점에서 전자책을 읽으시더라구요. 전자책 읽으시는 분들은 진짜 이북리더기 필수 인듯 합니다. 다만 다들 이북리더기 액정을 설탕액정이라고 부르더라구요. 작은 충격에도 잘깨진다고 그렇게 불린다는데.... 저도 액정깨질까봐 무서워서 아직 휴대해서 읽어보진 못했답니다. 액정이 강했다면 진짜 바깥에서 까지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읽을 수 있을 텐데...지금은 조금 조심스러워요.

     

     

    종이책으로 읽을땐 책한권 읽는데 3일~일주일 많게는 한달도 걸렸는데.... 이북리더기로 읽으니 책읽는게 즐거워서 지금 3권째 읽고 있답니다. ^^ 지금도 포스팅 후 이북리더기로 책읽을 생각에 싱글싱글 합니다. ㅎㅎ 언능 포스팅 끝내고 책읽으러 가야겠어요. ^^ 그럼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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