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 4. 21.

    by. 진쭈리뷰

    반응형

    안녕하세요. 오늘 자동차 유리 복원제에 대해 리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제품을 사용하게 된 계기는 고속도로를 가고 있던 중 갑자기 퍽! 하는 소리와 함께 자동차 앞유리가 살짝 금이 간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어요. 그럼 어떻게 시공을 하고, 결과는 어떤지 빠르게 리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고속도로에서 돌빵으로 인한 앞유리가 손상입음

    참고로 앞유리가 금이가기 시작한다면,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복구를 시켜야 합니다. 차량 유리 복원 비용은 대략 5-10만 원 정도 든다고 합니다. 위 사진처럼 이 정도는 괜찮겠지라고 생각하다가 앞유리를 전체 바꿔야 하는 경우도 생긴다고 해요. 처음에 금 간 부위가 조금씩 넓어지면서 앞에 시야를 다 가릴 수도 있거든요. 저 같은 경우에는 고속도로를 많이 이용하는데, 굉장히 위험해 보여서 우선 셀프시공을 진행해보고자 했습니다. 정말 차를 아끼시는 분들이라면 셀프시공보다는 전문가의 터치하길 바랍니다. 

     

     


    제품소개


    쿠팡에서 차량용 유리복원제 검색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진행해야 마음이 편할 것 같아서 쿠팡 로켓배송을 진행했습니다. 마트나 차량전문점에 있는지 없는지는 모르겠지만, 쿠팡을 주문하면 내일 아침에 바로 받아 볼 수 있을 것 같아 주문했습니다. 대부분 비슷한 모양이 있어서 가장 리뷰수도 많은 걸로 주문했어요!

     

    설명서에도 자세히 있지만, 날씨가 흐리거나 지하주차장, 실내공간보다는 날씨가 매우 좋아서, 햇볕이 쨍쨍하고, 야외공간에 자외선 노출을 시켜달라고 합니다. 사고가 발생하고, 다음날 흐림과 동시에 비가 와서 결국 이틀뒤에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작업하기 전까지 금이 더 가지 않도록 테이프를 붙이고 다녔어요 :)

     

    저의 경우가 바로 이렇게 틈새가 너무 좁아서 본드가 제대로 들어가지 못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위와 같은 방식으로 작업을 진행해야 돼요. 

     

    실제 구매한 자동차 유리 복원제

     

    상품 구성은 위와 같이 되어있습니다. 간단한 원리입니다. 결국 유리에 금이 간 부분에 접착제를 발라주고 잘 굳을 때까지 진행시켜 준다. 그런데 틈새가 좁은 공간은 조금 벌려서 채워주는 작업입니다. 유튜브 검색해도 나올 텐데, 전문가들도 동일한 방식으로 작업을 진행합니다.

     

     

    제가 참고했던 유튜브 영상입니다.

     

     

     

     


    사용 후기


    쿠팡에서 구매한 자동차 유리 복원제

    쿠팡 상품상세설명과 동일한 제품이 들어왔습니다. 안에 구성원도 다른 게 없을 거 같네요.

     

     

     

    상품구성이 제대로 맞는지 확인해 주고, 사용설명서를 천천히 읽어봅니다. 주의사항과 어떻게 작업을 하는지 유튜브 영상을 함께 참고하시면 크게 어려운 작업은 아닐 거라 믿습니다. 하지만 본인의 손재주에 따라서 결과가 꽤 많이 좌우된다는 점 꼭 유념해 주세요!

     

    반응형

    돌빵을 맞고 난 다음날부터 비가 와서 미리 테이프를 붙인 상태로 운행을 했습니다. 요즘 미세먼지와 꽃가루로 인해서 차량이 굉장히 더러운 점 양해부탁드릴게요 :)       

    우선 이전과 비교했을 때 금이 더 커졌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조심 또 조심하셔야 해요.

     

     

     

    상품 구성원 중 알코올 패드를 통해서 이물질을 슥슥 깨끗하게 닦아 줍니다. 틈새 주변에 다른 이물질이 들어가지 않게 방지해줘야 해요.

     

     

     

     

     

    틈새가 너무 좁아 보이는 데, 걱정이 됩니다. 과연 저 틈새 사이로 잘 들어갈지.. 실제 돌빵 맞은 곳과 틈새 위치가 살짝 안 맞는 거 같기도 하고, 긴가민가 합니다. 그래서 혼자 작업도 가능하지만 정확한 위치를 위해 직장동료에게 헬프 요청을 했습니다. 차 안에서도 위치를 정확히 잡기 위함이었어요.

     

     

    드디어 꺼낸 흡착지지대... 차량 유리 밖과 안에서 틈새에 정확한 위치를 잡아주는 게 관건입니다. 여러 논의 끝에 가장 중앙에 위치해 줍니다!

     

     

    흡착지지대 위 제품은 용액을 틈새사이로 밀어주기 위한 제품이에요. 차량 안쪽에서 용액이 틈새사이로 들어가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조금 모자라다 싶으면, 돌려서 용액을 조금 더 안으로 밀어 넣어 줍니다. 이제 충분히 넣어준 거 같다고 생각이 들면, 다시 빼줘서 그대로 자외선에 노출시켜 줍니다. 작업했던 이날은 온도가 27도까지 올라가는 여름날씨였기에 대략 한 10분 정도 경화시켜 줬습니다.

     

     

     

     

    흡착용지지대를 떼기 전, 셀로판지종이와 면도칼 그리고 닦을 휴지를 미리준비해 주세요. 지지대를 떼는 순간 틈새사이에 들어가지 못했던 용액이 차량 유리로 흘러내릴 수가 있거든요. 떼면서 휴지로 잘 맊아주셔야해요. 

     

     

     

    아주 순식간에 지나가서 혼자서 사진을 찍진 못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용액을 터치해 주고 셀로판지를 활용해서 충분히 말려주십니다. 접착제가 제대로 굳을 수 있을 때까지 기다려줘요. 물론 10분 정도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셀로판지를 뗀 후 면도칼로 앞유리에 붙은 접착제를 살살 제거해 주세요! 그럼 모든 작업은 끝났습니다. 결과를 볼까요?

     

     

    제 결과입니다. 어떤가요? 네... 맞습니다. 티가 납니다. 틈새사이로 제대로 파고들진 못했습니다. 하지만 돌빵 맞은 부위에 움푹 파인 부분을 모두 유리 접착 용액으로 채웠고, 면도칼로 면을 잘 살렸더니 만졌을 때에는 큰 이질감은 없습니다. 티가 훨씬 안 난다면 좋았겠지만, 이 정도로 만족을 해야겠네요. 왜냐하면 다시 부셔서 작업은 할 수 없으니까요. 물론 전문가에게 맡겨도 티가 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느 정도 타협이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오늘은 이렇게 자동차 앞유리 복원제를 이용한 리뷰를 남겨보았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좋은 주말 되시기 바랍니다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