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 12. 23.

    by. 진쭈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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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녀하세요.

    진쭈부부 아내쭈입니다. ^^

     

    저희 가족은 플레인 요거트를 좋아해서 자주 사먹는답니다. 항상 대용량 큰 통으로 사놓고 먹다보니 그냥 기계를 사서 만들어 먹을까 고민도 무척 많이 했었어요. 고민고민하다가 사놓고 몇번 안쓰고 방치할 것 같아서 계속 사먹고 있었는데, 간편하게 우유 팩  그대로 기계에 넣어서 요거트 만드는 기계를 보게 되었답니다. 그 기계를 보는 순간 "이거다!" 싶더라구요. 다른 제품들은 요거트 제조 가루를 넣어야 하거나 뜨거운 물을 부어주어야 하는 등 번거로움이 많은데, 우유한팩 그대로 기계에 넣어주면 다음날 요거트 완성이라니... 번거롭지 않아서 잘 사용할 수 있다는 확신이 생기더라구요. 그래서 요렇게 간편하게 우유한팩 그대로 기계에 넣어서 요거트 만드는 기계를 알아보는데 회사가 몇개 있더라구요. 저는 그중에 보만제품을 선택했답니다. 가격은 타 제품들보다 2배정도 비싸지만, 디자인이 깔끔하고 예뻤거든요. ^^ 때마침 구매하려는 사이트에 그동안 모아놨던 포인트도 두둑히 있었기에...ㅎㅎ 포인트 써서 저렴하게 아주 기분좋게 구매했답니다. ^^

     

     

    지금 사용한지 두달 정도 되어 가고 있는데 꾸준하게 잘 사용중이예요. ^^

     

     

     

     

     

    보만요거트제조기 개봉

     

     

     

     

     

    보만제품의 요거트 기계예요.

     

    화이트의 심플하고 깔끔한 디자인이 너무 예쁘답니다. ^^

     

     

     

     

     

     

    뚜껑을 열면 요렇게 구성품들이 나와요.

     

    요거트기계, 긴 플라스틱 요거트 제조통, 스푼, 우유팩집게로 구성되어 있답니다.

     

    저는 긴 플라스틱 요거트 제조통은 한번도 사용하지 않았어요. 우유팩 그대로 요거트를 만들고 있으니 긴 플라스틱 스푼과 우유팩집게만 사용하게 되네요. ^^

     

     

     

     

     

     


    요거트 만들기

     

     

    준비물 : 우유(저지방우유안됨), 농후발효유 요구르트, 플라스틱스푼, 우유집개(없어도됨)

     

     

    먼저 우유와 농후발효유 요구르트를 준비해줍니다.

     

     

     

     

    사진찍을 땐 불가리스를 사용했는데, 그 다음부터는 마트에서 농후발효유라고 적혀있는 아무 요구르트 사서 다 성공했답니다. ^^

     

     

     

    푸르밀 프로바이오로도 요거트 만들기 성공했구요.

     

     

     

    매우 저렴하던 요플레 닥터캡슐로도 성공했답니다. ^^ 요렇게 여러개로 만들어본 결과 요플레 닥터캡슐이 더 요거트가 끈적하고 진득한 느낌이였어요.

     

    불가리의의 절반도 되지 않는 가격으로 더 끈적한 요거트를 만들 수 있었기에 전 앞으로도 요플레나 푸르밀 요구르트를 사용할거예요. ^^

     

     

     

     

     

     

    요거트 제조기 사용설명서에는 우유 800ml에 요구르트 한개 넣어주라고 되어 있었어요. 처음 만들 때는 설명서 대로 우유 100ml를 따로 따라서 마시고 800ml로 만들었는데, 그 다음부터는 그냥 우유한팩 900ml 그대로 사용했답니다. 우유한팩 그대로 사용해도 실패없이 요거트 잘만들어졌어요. ^^

     

    무튼 우유한팩에 요구르트를 한병 그대로 넣어주세요.

     

     

     

     

     

     

     

    플라스틱 스푼으로 내용물이 잘 섞일 수 있도록 저어줍니다. 요거트 제품에 쇠숟가락을 사용하면 유산균이 파괴된다는 말이 있던데, 요즘은 루머라고 잘못된 사실이라고 하는 말들도 있더라구요. 전 어쨌든 집에 플라스틱 제품이 있으니 플라스틱제품을 사용해주었어요. ^^

     

     

     

     

     

     

    그리고 이건 생략해도 될 듯한데, 전 보만요거트제조기 구성품에 있었기에.... 우유팩집개를 끼워주었답니다.

     

     

     

     

     

     

     

    그리고 그대로 통에 넣어 뚜껑을 덮어 주세요.

     

     

     

     

     

     

    온도는 45도, 시간은 10시로 설정.

    주로 자기 전에 해놓으면 다음날 아침 요거트 완성이예요. ^^

     

     

     

     

     

    10시간이 지난후 뚜껑을 열어보면....

     

     

     

     

    이렇게 내용물이 응고되어 있답니다. ^^

    바로 먹어도 되지만 미지근한 온도의 요거트는 먹고싶지 않아서 따로 넓은 통에 부어 냉장고에 넣어줘요. ^^

     

     

     

    요거트의 꾸덕함이 느껴지시나요?? ^^ 농후발효유만 사용한다면 실패하지 않고 매번 맛있는 요거트를 마음껏 먹을 수 있답니다. ^^

     

     

     

     

    냉장고에서 한 2시간~4시간이 지나면 더 꾸덕꾸덕해져있답니다. ^^ 

     

     

     

     

    잘 만들어진 요거트를 그릇에 담아서 

     

     

     

     

     

    꿀이나 쨈을 넣고 그래놀라와 함께 먹으면 따로 아침을 챙겨먹지 않아도 든든하답니다. ^^ 

    요즘은 딸기철이니 여기에 딸기를 올려 먹어도 정말 맛있어요. ^^

     

     

    요거트제조기 사기 전에는 잘 사용하지 않을까봐 고민을 정말 많이 했는데, 역시나 고민은 배송을 늦출뿐 ㅎㅎㅎ

    만드는 방법이 간편하고 손이 많이 가지 않아 귀차니즘이 심한 저도 너무 잘 사용중이예요. ^^

    가끔은 그릭요거트를 만들어서 먹기도 하고요. ^^

    막상 만들어먹는 재미가 쏠쏠하답니다. ㅎㅎㅎ

     

     

    그럼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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