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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봄을 맞아 저는 다이어트 중이랍니다. 매번 다이어트하면 음식때문에 작심삼일이였는데 이번에는 꽤 길게 다이어트 유지중이예요~!! 이렇게 길게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게 생에 처음인데, 바로 요 홈메이드 그래놀라 덕분이예요! 배가 고프다 싶을 때 그래놀라 한주먹 조금 안되게 간식으로 먹고 있는데 너무 포만감있고 맛있답니다. 덕분에 배고픔으로 인해 과식하는 악영향을 없애주었어요.
이렇게 저의 다이어트를 열심히 도와주는 그래놀라를 저는 직접 만들어서 먹고 있는데요 그 이유는 가격때문이예요. 마트에서 흔히 저렴한 가격으로 파는 그래놀라는 쌀이 포함되어 있더라구요. 저는 쌀은 다이어트의 최대의 적이라는 생각에 마트 그래놀라는 먹으면서도 죄책감 들더라구요. 그리고 그 결과는 다이어트 실패로....ㅠㅠ 시중에 제대로 된 그래놀라를 구매하려 보니 용량대비 가격이 너무 비쌌어요. 그러다 그래놀라 만드는 영상을 보게 되었고, 생각보다 간단하길래 재료를 사서 시도해보았답니다. 저는 이름어려운 재료들은 다 패쓰했어요. 그냥 흔히 볼 수 있는 재료들로 만들어보고 실패하면 그냥 사먹어야지 하는 마음으로 만들어보았는데, 성공했어요!! 그 이후로 제가 먹을 그래놀라는 직접 만들고 있어요.
진짜 딱히 그램도 없고 눈대충으로 대충 만드는거라 레시피 올리는 것도 민망하지만... 진짜 저처럼 간단하게 만들어서 드실 분에게 도움이 될까 하여 올려봅니다. ^^
그래놀라만들기
그래놀라 재료
오트밀, 각종 견과류,
그래놀라시럽 : 시나몬가루, 메이플시럽, 소금, 꿀만드는방법 요약
1. 볼에 오트밀을 넣는다.
2. 견과류를 먹기 좋게 짤라서 볼에 같이 넣어준다.
3. 시나몬가루 1스푼, 소금 0.5스푼, 메이플시럽 3스푼, 꿀 3스푼으로 그래놀라 시럽을 만들고 볼에 넣어 섞어준다.
4. 180도 오븐에 20분간 구워준다.
5. 뒤섞어서 130도 오븐에 약 5~10분 구워준다.
넓은 볼을 준비하고 오트밀을 부어줬어요. 저는 넓은 볼에 1/3정도 부어줬습니다.
견과루를 먹기 좋게 짤라줬어요. 칼로 짜르니 금방 짤리더라구요.
볼에 견과루도 넣어주었어요.
시나몬가루 1스푼, 소금 0.5스푼, 메이플시럽 3스푼, 꿀 3스푼 요렇게 넣어서 그래놀라 시럽을 만들었어요.
만든 그래놀라 시럽을 볼에 부어서 내용물과 골고루 섞어줘요.
오븐에 180도로 예열해놓고 그래놀라를 넓게 펼쳐줘요. 중간중간 골고루 구워지라고 빈틈을 조금씩 만들어주었어요.
예열이 완료된 오분에 넣고 1차로 20분간 구워줍니다.
20분이 지나고 꺼내니 색이 진해졌어요. 저는 광파오븐으로 구워줬는데 열분산이 잘 안돼는지 모서리부분이 유독 더 많이 구워졌더라구요
주걱으로 한번 섞어줍니다. 이번에도 골고루 구워질 수 있도록 중간중간 빈틈을 살짝 만들어주었어요.
이번에는 130도에 5분정도 다시 구워줬어요. 5분 구웠는데 아직 색이 연한것 같아 3분정도 더 구워줬답니다.
이런식으로 2차로 구울땐 어느정도 찐한 색이 나올때까지 보면서 구워주시면 된답니다. 저는 약 8분 정도 구우니 어느정도 찐한 색으로 구워지더라구요.
이렇게 그래놀라 완성!!! 오븐만 있으면 후다닥 만들 수 있는 홈메이드 그래놀라예요~!!
다른 분들 보면 그래놀라레시피에 다양한 재료들이 더 많이 들어가던데, 저는 집에 있는걸로 후다닥 만들었어요. 맛없으면 어떻하나 걱정했는데, 달달하니 맛있답니다!!! ㅎㅎㅎ
그래놀라 만들어서 병에 담은 사진이 요사진 밖에 없네요.... 저는 요병 2개정도 만들어졌는데, 간식대용으로 먹으니 금방 없어지네요.....ㅠㅠ
저는 요즘 요거트에 딸기, 얼려둔 블루베리랑 그래놀라로 한끼 하고 있는데 정말 맛있어요. ^^
오트밀도 생각보다 부드럽고 너무 딱딱하지 않아서 먹기 편하답니다~ 그리고 포만감은 말해 뭐해요~^^
수제 그래놀라 비싸서 엄두가 안나시는 분들 간단하니깐 집에서 꼭 만들어서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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