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쭈이야기/일상
[일상] 코로나로 집콕하면서 했던 것들
코로나 2차 사태로 인해 집콕하게 된 열흘간의 시간들. 다음주면 이제 일상으로 돌아간다. 아이는 유치원으로 나는 일터로. 집순이 엄마는 약 열흘간의 시간동안 무척 행복했다. 그 시간들을 오래오래 추억하기 위해 아이랑 무엇을 했는지 남겨보고 싶어졌다. 코로나 2차사태가 터진 것은 8월 말쯤이라 아직 더위가 한참이였다. 코로나 2차사태가 터지기 전에 집에 있는 날이면 계곡이고, 바다고 물놀이를 다녔기 때문에 딱히 집에서 물놀이할 일은 없었다. 그래서 집에서 할 수 있는 물놀이 용품들에 크게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는데, 아이랑 일주일동안 집에 있으려니 조금 막막하기도 했고, 에어컨도 계속 틀면서 여름을 보내고 싶지도 않았다. 그래서 구매하게 된 베란다파크용 인덱스풀장. 덕분에 집콕 내내 즐겁게 베란다파크에서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