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신발장] 활용도 깡패 가방수납장으로 깔끔하게 정리해요

전실 before & after

안녕하세요. 리뷰부부입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아파트 전실 수납공간의 재활용입니다.

다들 퇴근하시고 가방을 어디에 정리를 해놓으시나요?

혹시 이런 모습 아니세요?

 

 

우리 아들도 집에 오면 거실에 똭~ 가방을 내려놓아요.

저희도 똑같아요. 저는 주로 일찍 출근하다 보니 중문 옆에 두곤 합니다.

어딘가 고정적으로 정리할 공간이 필요했습니다. 그리고 지난번에 봐 둔 이케아에 신발이 떠올랐어요.

신발장을 꼭 신발장으로 쓸 필요가 있을까? 

 

 

 

 

이케아 STALL 신발수납장입니다. 사이즈는 79*139*29 cm 정도 됩니다.

금액은 약 20만원 정도로 이케아 동부산점에서 직접 구매했습니다.

위에 보이시는 사진처럼 박스가 2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우선 박스를 뜯어보고, 혹시 하자가 없는 지 먼저 살펴봅니다. (하자검수) 

 

이케아 제품들 중에도 간혹 하자가 있는 제품들이 있습니다.

이를테면 홀 구멍의 위치가 맞지 않아서 꽂히지 않는 경우가 예전에 한번 있었는데, 고객센터 연락을 했더니 바로 새 제품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기존 하자 제품을 반품하지 않아도 되더군요)

 

이케아 홈페이지 참조

 

 

이케아 설명서는 그림으로 정말 쉽게 표현이 되어있어서, 여자분 혼자라도 전혀 겁낼 필요가 없어요.

 

이케아 stall 신발장을 조립하기 위해서는 준비물이 필요합니다.

• +,-드라이버 
• 망치 (없어도 되는데 있으면 편함)

 

.

 

조립설명서를 옆에 두고 차근차근 조립하다 보면 큰 어려움 없이 진행할 수 있습니다.

 

 

 

사진에 보이듯이 이렇게 주먹드라이브같은 걸로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혹시 작업을 하실 때에는 장갑은 꼭 착용해서 물집이 잡히거나 다치지 않게 조심하세요.

 

 

 

공대생 출신 답게 뚝딱뚝딱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망치는 꼭 필요한 건 아니고, 구멍에 넣을 수 있는 단단한 제품이 있으면 편리하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이제 거의 틀은 갖추어지고 있습니다. 이 검은 부속품에 대한 팁을 드리자면 사진과 같이 ㄷ자가 아래로 향하게 해서 넣어주고 돌려주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수납장의 조립 모습입니다. 수납장은 PVC 재질로 되어있었습니다. 

 

 

 

앞에는 깔끔한 디자인이라면, 뒷 모습은 뭔가 앙상해 보여요.

생각보다 무거우니까 이동하실 때에는 다시 수납장을 빼고 나서 이동하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전실 앞으로 옮겼습니다. 참고로 아래에 발판은 조립하지 않은 상태이며, 벽에 피스질을 통해 더욱 단단하게 고정하는 방식인데, 저희는 하지 않았음을 말씀드립니다. 

 

 

처음 구매했을 때에는 가방 수납공간이 필요해서 구매를 하였지만, 현재에는 분리수거와 각종 수납공간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깔끔함을 추구하는 저희 부부에게는 아주 좋은 제품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홈데코에 대한 관심이 높다고 언론보도를 본 적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사람들이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질수록 보복심리와 집 꾸미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건 사실인 거 같습니다. 저희 집도 조금씩 새로운 제품으로 집 분위기를 조금씩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오늘도 이렇게 글을 읽어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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