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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진쭈부부 아내 쭈 입니다.
벌써 갑상선 유두암 반절제 수술 한지도 5개월이 지났답니다.
이제 수술부위가 의식도 되지 않을 정도로 흉터와 한몸이 되었고, 시간이 지나도 흉터의 변화가 없어서 신경도 덜 쓰게 되었어요.
햇빛때문에 연고 바르고 다닐 수도 없고....
원래 시카케어는 안좋아했고...
그냥 메피폼만 일주일 내내 붙여놓고 흉터에 신경을 안썼었어요.
그런데 어느날 메피폼을 갈려고 뗐는데 흉터가 정말 눈에 뛰게 연해졌더라구요~
반가운 마음에 바로 사진으로 남겨두었답니다.
수술 후 5개월쯤인 모습이예요~
아직 수술흔적은 남아있지만 몇달 전 사진에 비하면 흉터가 정말 많이 연해졌어요~!
짜잔~
예전 흉터 사진도 같이 첨부해서 비교해보았어요~
왼쪽이 수술 3개월쯤, 오른쪽이 5개월쯤인 지금이랍니다.
정말 많이 연해졌죠??
붉은기도 많이 줄어들고 흉터중간부분은 거의 티가 나지 않을 정도로 흉터가 옅어졌어요. ^^
수술 후 3개월쯤 흉터관리에 대해 글을 남겼었는데,
그 당시에도 날이 더워지고 있어서 햇빛때문에 계속 메피폼만 붙이고 있었어요.
그런데 메피폼을 계속 붙이고 있어도 붉은기는 안없어지더라구요.
그래서 붉은기 때문에 시카케어 한 일주일 정도 붙였었어요.(반창고로 덧대어서)
확실히 시카케어붙이면 붉은기가 줄어들긴 하더라구요.
그러나.....
시카케어가 자외선은 막아주지 못하니깐.....
햇빛이 더 신경이 쓰이더라구요.
그래서 시카케어 딱 일주일붙인 뒤 지금까지 쭈욱 메피폼만 주구장창 붙이고 다녔어요.
덕분에 현재 흉터사진보면 메피폼 붙인 자국이 그대로 티가나네요....허허허
메피폼 붙인 자국만 하얗게......경계가 생겨버렸어요........
그래도 흉터가 없어진게 더 좋아서 그냥 그려려니 하게 되네요..^^
전 앞으로도 자외선때문에 계속 메피폼만 붙이고 있을 것 같아요.
메피폼 붙이고 밤에는 시카케어 붙이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던데...
메피폼 떼고 다시 붙이니 접착력이 약해져서 오래못가더라구요.....
그래서 전 그냥 메피폼만 주구장창 붙이게 되네요.
이상 5개월의 흉터기록이였습니다~
또 변화가 눈에 뛰게 보이면 기록으로 남길거예요~^^
올여름 더위 조심하시고 다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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