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 2. 17.

    by. 진쭈리뷰

    반응형

     

     

     

     

    안녕하세요. 

    진쭈부부 아내쭈입니다. ^^

    오늘은 저희부부가 제주도 가면 꼭 들리는 맛집을 소개해드릴려고 합니다. 너무 유명해서 이미 아시는 분들도 꽤 많으실듯해요. ^^ 제주식 밀면 전문점인데요~ 이 집을 저희부부 연애시절 제주도가서 처음 가보았어요. 이곳에서 수육과 밀면한번 맛보고는 반해버려서 이후에도 제주도 가면 꼭 가는 필수맛집이 되었답니다. 

     

     

     

     

    제주맛집 산방식당

     

     

     

    + 영업시간 : 11시~18시

    + 쉬는날 : 매월 둘째주 넷째주 화요일, 명절휴무

     

     

     

    외부모습이예요. 너무 유명한 곳이라 체인점도 몇곳있다고 들었는데, 저희는 꼭 여기 본점만 오게 되네요. ^^

     

     

     

     

    영업시간은 11시부터 저녁 6시까지 입니다. 6시면 문을 닫기때문에 시간 모르고 가셨다가 못드시는 분들이 꽤 많으세요. (저희부모님) 그러니 여기 가실 분들은 영업시간 기억하시고, 여유롭게 방문하셔서 꼭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

     

     

     

     

     

    입구와 내부 모습이예요. 오후 2시 넘어서 갔는데도 사람이 꽤 있었답니다. 역시 맛집. ^^ 

     

     

     

     

     

     

    메뉴판은 간단해요. 밀냉면, 비빔밀냉면, 수육 요렇게 밖에 없어요. 그런데 요 3가지가 모두 맛있으니 꼭꼭 3가지 모두 맛보시길 바랍니다. ^^

     

     

    저희는 이날 날이 너무 더워서 시원한 물밀면이 땡겨 물밀면2개, 수육1개 시켰어요. 

     

     

     

    음식시키고 기다리는데 저희가 좋아하는 산방식당이 2020 제주고메위크맛집인증을 받았네요. ^^ 자랑스럽게 액자로 똭~!!! ㅎㅎㅎ 고메위크는 처음 들어보지만 어쨌든 제주맛집으로 인정받았다는 것만으로도 대단하게 느껴졌어요. ^^

     

     

     

     

     

     

     

    산방식당 수육, 밀냉면

     

     

    짜잔! 고기수육이 나왔어요. 하.... 제주도 하면 이 야들야들한 고기수육부터 생각이 났었는데, 오늘 드디어 먹네요~!!! 수육 나오자마자 여기저기서 젖가락들기 바쁜데, 한점 한점 없어지기 전에 후다닥 사진찍어주었어요.

    이 수육 한접시가 15000원인데 그에 비해 양은 작아보이죠? 요 수육 한접시..... 양에 비해 금액은 조금 있는거...인정합니다. 그래도 안시키면 아쉬워....ㅠㅠ 이 고기 수육이 핵심인데!!! 산방식당의 수육은 정말 너무너무 야들야들 부드러워요. '수육이 이렇게 부드러울 수 있는 음식이구나...'라고 이곳에서 처음 알게 되었어요. 수육의 신세계를 느끼게 해준 산방식당의 수육이였답니다...ㅎㅎ 그 이후에도 많은 곳에서 수육을 먹어봤지만 이곳 수육만큼 야들야들하고 부드러운 수육은 아직 맛보지 못했어요. 그래서 저희는 제주도 올때마다 들리는 필수맛집! ^^ 

     

     

     

     

     

    이 수육이 정말 끝내주게 맛있습니다. 우리가 알던 일반 수육맛이 아니예요. 정말 부드러워요!!! 살고기조차 비계랑 한몸이 되어 입안에 넣으면 야들야들 정말 부드럽습니다. 이건 꼭꼭 맛보셔야해요~!!!!! 단점이라면....너무 부드러워 입안에서 빨리 없어지는 만큼 접시에서 고기 없어지는 속도도 매우 빨라요....ㅠㅠ 너무 아쉬워....ㅠㅠㅠ

     

     

     

     

     

    그리고 바로 나온 밀면이예요~ 하.... 저희는 초겨울에 방문했었는데.... 이날 날이 더워서 받자마자 시원하게 국물 한모금 들이켜주었어요. 하.... 그떄의 행복함이 느껴지네요... ^^ 시원함이 머리부터 발끝까지 전해지면서 너무너무 행복했어요. 육수 진짜 찐하고 맛있어요.

     

     

     

     

    저희 아들도 면과 육수, 고기 잘라서 나눠주고~

     

     

     

    밀면에 고기 한점~ 무절임과 함께 한입 해주면 완전 꿀맛~!!! 입안이 행복해집니다. ^^ 개인적으로 물밀면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여기 물밀면은 계속 먹게 되네요. ^^ 밀면은 여름음식이지만 이렇게 맛있다면 계절 상관없이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사진 보는데 또 먹고 싶어지네요...ㅠㅠㅠ

     

    너무 칭찬만해서 이거 민망한데....... 내돈내산 저희 부부가 정말 좋아하는 맛집이예요. 저희 부부의 추억이 담긴 맛집이고, 일반적인 흔한 밀면맛인데.... 제주라는 이유로 자주 못먹어서 더 맛있게 느껴지는 걸 수도 있겠어요. ^^ 너무 좋아하는 곳이라 정으로 쓴 글일지도...ㅎㅎ 저희부부에게는 앞으로도 제주도 갈 때마다 꼭 들릴 우리 가족의 맛집이랍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