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쭈이야기/나
[아내쭈] 주저리주저리.... 지구가 정말 많이 아픈가보다....
장마가 시작된 지 한 달이 훨씬 넘었다. 7월 말이면 괜찮겠지... 8월 초면 괜찮겠지.... 했는데... 괜찮기는커녕 시도 때도 없이 더 더 비가 많이 오는 것 같다. 덕분에 각 지역에서는 물난리로 수재민들이 발생하고 많은 분들이 너무나 힘든 여름을 보내고 있다. 이제 그만 올 때도 됐것만.... 오늘도 아침에 잠깐 해가 보이더니 또 미친 듯이 비가 오고 있다. 2020년 시작은 코로나로 인해 힘들었고. 지금은 여전히 진행 중인 코로나에 물난리까지 합쳐져 더더 힘든 시기가 된 것 같다. 요즘은 뉴스 보기도 힘들다. 이런 뉴스들을 보면 힘이 쭉쭉 빠져서 나도 우울해지고 무기력해지기 때문이다. 그러면 일상생활이 힘들어진다. 그래서 최대한 힘을 빼지 않으려고 노력하는데, 오늘 아침에 눈뜨자마자 본 것이 모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