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맛집

늘솜 수제돈까스 : 부산 괴정 맛집 등심 돈까스의 매력과 아쉬움

진쭈리뷰 2024. 9. 9.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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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솜 수제돈까스 (기본)

 

 

 

 

 

위 치

안녕하세요. 진쭈리뷰입니다 :)

 

오늘은 업체 방문차 사하구에 갔다가 우연찮게 들린 곳을 소개해드릴게요

이미 유명한 집이긴 한데, 직접 먹어보고 제 개인적인 생각을 남겨드리겠습니다


 

  • 위치 : 부산 사하구 회화나무길 93 늘솜돈까스 (괴정역 5번 출구에서 188m)
  • 영업시간 : 매주 월요일 휴무 (11:00 - 17:00)
  • 전화번호 : 0507-1337-1647

 

 

 


 

 

 

 

가게 외부

위치에서 보셨다시피 주택가 근처에 있고,

가게도 주택을 개조하여 만들어 진 듯 해보입니다.

아주 깔끔했고, 가게 앞에 주차장도 있기때문에 저처럼 출장 온사람들이 좋을 듯 해요.

그렇지만 주차대수가 그렇게 많지 않기 때문에 붐비는 시간에는 일찍 움직이셔야 합니다.

저희는 일찍 도착해서 그런지, 대기자 없이 먹었지만, 조금 뒤에 오신분들은 대기번호를 받고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맛집이다보니 알아서 찾아오시는게 신기방기합니다.

 

 

가게메뉴와 저기휴무 설명

입구에 보면 메뉴가 나와있고, 11시부터 가게가 시작한다는 안내표시도 되어있습니다. 

저희는 수제돈까스와 땡초돈까스를 시켰고, 대기하시는 분들이 앉을 수 있는 의자도 앞 쪽에 몇개 놓여져있었습니다.

 

 

 

 

 

가게 내부

늘솜 수제돈까스 내부 사진

내부 모습을 보면, 아주 깔끔한 모습입니다. 

식당에 깔끔한거는 당연해야하지만, 보통 바쁜집이면 소홀하기도 마련인데

아주 아주 아주 깔끔한 느낌이어서 보기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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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에 앉으면, 식기류가 옆 쪽에 자리를 잡고 있고

시원한 보리차를 대접해줍니다. 메뉴는 직접 수량을 체크해두고, 사장님에게 주시면 되요.

 

 

 

오늘의 메뉴

돈까스가 나오기 전, 허기진 배를 스프가 채워줍니다.

스프는 기본 중 기본이나, 우유와 크림맛 베이스가 좋아 아주 부드럽게 잘 넘어갔어요.

스프만 먹어보고 역시, 맛집은 다르구나 생각이 들었어요.

 

 

오늘의 메인 메뉴

땡초돈까스 1개, 수제돈까스 1개를 주문했습니다. 

비주얼은 비슷하게 보이지만, 땡초돈까스는 땡초를 갈아서 소스와 버무린 느낌입니다.

수제돈까스는 기본 경양식 돈까스로 생각하시면 좋을거 같아요.

 

 

어쩌면 돈까스가 너무 느끼할 수도 있을까봐 무심히 주시는 듯한 깍두기.

이 두개 조합이 아주 아주 잘 어울렸습니다.

 

 

맛집 후기

이미 부산에서는 유명한 돈까스 전문점으로 유명한 늘솜 수제돈까스를 제가 평가한다는건

제 영역 밖인거 같기는 합니다. 워낙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으시기에 안좋은 리뷰를 달았다간

혼나는게 아닌가 그런 생각도 들긴합니다.

 

 

하지만, 돈까스에 진심인 나!

당당하게 저의 소견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돈까스 소스하고 깍두기 너무 잘어울렸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돈까스를 시킬때도 안심만 시켜먹습니다. 등심으로 된 고기다보니 저에게는 조금 뻑뻑하고

목이 메이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등심말고 안심 돈까스가 있으면 정말 정말 좋을 듯 합니다.

저도 그러면 일부러 사하까지 와서 먹을 거 같아요.

그래도 절대로 맛이 없는 집은 아니기때문에 등심돈까스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추천드립니다.

오늘도 제 글을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

무더운 여름 다들 화이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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