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23+ 공시지원금 상향 휴대폰대란 성지 방문 개통 후기
안녕하세요. 리뷰부부입니다 :) 제가 이번 갤럭시S23 대란에 참가하였고, 유명한 성지에 직접 방문하여 이렇게 후기를 남기게 되었습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결론부터 보고 싶은 분들을 위해서 미리 남겨드립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공시지원금을 받고, SK기변을 진행(갤럭시S23+ 256GB)했습니다.
9.9요금제 6개월 사용유지 및 부가서비스 35일 짜리 2개(요금이 약 1.8만 원) 계약하였고, 현금 34만 원 완납조건이었습니다. 성지마다 조건이 조금씩 다를 것이고, 조건도 조금씩 다르다고 합니다. 빠르게 후기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https://www.etnews.com/20230414000184
이통 3사, 갤럭시S23 공시지원금 대폭 확대
가계통신비 부담 경감을 위한 이동통신 업계 움직임이 분주하다. 5세대(5G) 요금제 개편에 이어 단말기 지원금도 대폭 확대했다. 휴대폰 구입 부담 완화로 체감 통신비를 낮추고 소비자 선택 폭
www.etnews.com
제가 알게 된 소식은 아마도 14일 오전에 이동통신사 3사의 갤럭시 S23 공시지원금 확대라는 뉴스를 보았습니다. 궁금한 마음에 뉴스를 클릭했고, 최대 공시지원금을 50만 원까지 상향 조정을 했다라고 나와있죠. 그럼 갤럭시S23 가격에 대해 볼까요?
갤럭시S23 가격비교
현재 삼성닷컴에서 실시간으로 나와있는 금액입니다. 제가 계약했던 모델과 같은 기종이죠. S23+로 잡아서 금액만 따져보겠습니다. 요금제와 기종에 따라서 25.5 ~ 50만원까지 지원금이 가능하다고 위 뉴스에서 언급했습니다.
S23+의 경우 124 - 50 = 74만 원 정도라고 생각을 해볼 수 있죠. 물론 대리점 추가지원금은 우선 빼고 생각을 해보겠습니다. 우선 자급제를 선택했을 때보다는 굉장히 싼값으로 진행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대리점 추가지원금 15%를 계산해 보면, 약 63만 원 정도?이지 않을까 싶어요.
갤럭시 S23 시리즈 비교
갤럭시S23 시리즈는 기본 스펙이 좋은 모델이라고 봅니다. 이번 디자인이 디스플레이와 후면이 평면으로 디자인이 되어있어서 마치 멀리서 보게 되면 아이폰인지 구분도 안 가고, 전작보다 훨씬 이쁘기도 했습니다.
삼성닷컴제외한 일반 대리점에서는 컬러가 4가지로 되어있고, 아마 가장 무난한 크림과 블랙을 많이들 선택하실 거 같기는 합니다. 이번 S23울트라 모델은 사실 전작과 디자인차이는 전혀... 느껴보지 못했습니다. 물론 훨씬 좋아졌겠죠?
디스플레이 크기도 위에 나와있을 텐데, 저의 경우는 울트라 사이즈까지는 굳이 필요가 없었습니다. 이 전 모델이 z플립3를 사용하고 있었기에, 딱 그 정도 크기는 S23+가 적당했거든요.
아마 요즘 휴대폰을 선택할 때, 디자인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카메라의 기능이 아닐까 싶어요. 애플의 아이폰도 광고를 할 때 카메라가 굉장히 좋다는 식의 홍보를 많이 하고, 갤럭시도 마찬가지니까요. 그렇지만 이번에 울트라 모델 경우 100배 줌을 해서 달 사진을 굉장히 많이 홍보를 하던데.. 저는 굳이 100배가 필요할까? 싶은 생각은 들었습니다. 손이 흔들려서 잘 찍지도 못할 텐데.. 그렇지만 많은 세계적인 인플로언서들이 100배 줌의 놀라움을 말했죠.
z플립3 사용 시 가장 힘들었던 부분은 아무래도 충전이죠. 배터리 자체가 작다 보니, 계속 계속 충전을 해야 합니다. 항상 충전기를 챙겨야 했고, 밖에 있다 보면 어느새 배터리가 어디 갔는지... 또르르르... S23 시리즈의 프로세서는 모두 동일한 스냅드래곤 8 2세대를 적용한 모습입니다.
뭐 굳이 차이점을 또 언급하자면, S펜은 울트라 모델에는 사용이 된다? 그래서 울트라모델은 사실상 노트의 후속작이다 이런 말들이 있는 거죠.
성지 방문 및 개통 후기
다들 휴대폰 개통을 하시기 전에 많이들 알아보시잖아요. 밴드도 있고, 카페도 있고, 친구들이나 지인들이 휴대폰 바꿨다고 하면 카톡에서도 많이들 공유해 주는 그런 시세들을 볼 수 있습니다. 금요일 오후가 되고, 오전에 봤던 뉴스가 생각이 나서 회사 지인들이나 밴드등에 S23 시리즈 가격을 찾아봤습니다. 정말 지지난주보다 가격이 확 내려간 모습을 확인했죠. 여러 매체를 통해서 컨텍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최종적으로는 뽐뿌를 통해서 개통을 하게 되었습니다. 뽐뿌를 선택했던 이유는 지역 내 굉장히 합리적인 가격이 보였고, 주말을 이용하여 개통을 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알게 된 사실은 대리점마다 조금씩 금액은 다르긴 하지만 조건도 많이 다르다는 점을 꼭 인지해야 해요.
제가 인터넷으로 알아본바로는 휴대폰 결제를 하기 위한 카드를 만드는 업체 or 굉장히 비싼 부가서비스를 가입해야 한다는 조건이나 기계할부원금을 남겨놓는 그런 대리점이 있어서 광고성 글을 보시고 가지 마시고 꼼꼼하게 판단을 해주세요. 저도 사실 S23+ 기변 21 이 가격을 보고 갔었습니다. 다른 대리점에서는 38, 36만 원이 적혀있었거든요. S23+의 경우 21만 원 가격은 비싼 부가서비스 6개월 유지조건이었습니다. 한 달에 약 3만 원 조금 더 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대략 18만 원... 그렇지만 비싼 부가서비스 제외하면 13만 원 추가로 계약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S23 대란에 참여하게 된 계기는 저희 와이프 휴대폰을 바꿔주려고 참여했습니다. 저는 영업직이라 휴대폰 요금은 회사에서 지원을 받습니다. 현재도 비싼 요금제를 사용하는 이유 중 하나죠. 그래서 잔머리를 굴려봤어요. 제가 공시지원금을 받아 휴대폰을 개통한 뒤 와이프에게 줄 계획이었죠. 네. 맞습니다. 이 방법 이제는 절대 안 됩니다. 그러니까 애초에 그럴 생각 하지 마세요. ^^ 잔머리를 굴리다가 어영부영 바꾸게 되었어요.
방금 말한 게 유심기변인데, 잘못하다가 수신, 발신 제한이 걸릴 수 있으니 절대 그러지 마세요. 그리고 이런 방법을 쓰다가는 대리점 지원금 및 공시지원금 다 환급하는 경우가 발생한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절대절대절대! 대리점 담당자에게 꼭 문의를 하고 진행하길 바랍니다. 저도 알아봤는데, SK만 유독 심하게 통신사에서 관리를 한다는 썰이 있어요. 그러니까 LG U+ 혹은 KT에서는 조금 소홀하게 관리를 한다는 썰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방문한 곳은 정말 한적한 곳의 대리점이었는데, 11시 오픈이어서 오픈런을 진행했지만, 사장님이 출근을 하지 않았어요. 점심 먹은 후 불 켜진 사무실을 보고 달려갔습니다. 와... 사람들의 대기가 엄청나더군요. 이번 공시지원금을 통해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S23에 관심이 있다는 걸 느꼈습니다. 그리고 성지라는 곳은 다들 어떻게 알고 찾아오는지... 뭐 다들 인터넷 검색을 하다가 오시겠죠? 역시 IT강국의 힘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대략 1시간 정도 기다려서 겨우 진행할 수 있었고, 다행히 처음 방문한 곳이었지만, 젊은 사장님인데 굉장히 친절했고, 자세히 설명을 해주어서 좋았습니다. 다만 너무 친절하게 하나하나 알려주시려다 보니 당연히 한 사람 한사람 시간이 굉장히 걸렸고... 그게 가장 힘들긴 했습니다. ^^
갤럭시 S23+ 언박싱
토요일에 개통을 마치고, 화요일에 받을 거라 생각했던, 갤럭시 S23+를 수요일에 받을 수 있었습니다. 언박싱을 하고 난 뒤 바로 다시 집어넣었어요. 이유는 액정필름도 하나도 없어서 제대로 왔는지까지만 확인하고 바로 넣었습니다. 소중하니까요...
요즘은 정말 심플하게 나오죠? 예전에 갤럭시 z플립3 개봉기에서도 언급했었는데, 충전기도 없다 보니 박스도 정말 컴팩트한 박스에 고급진 종이가 나옵니다. (애플 따라 삼성도 원가절감 ㅠㅠ)
[z플립3] 삼성 갤럭시 z플립3 그린색상 역대급 신상 내돈내산 개봉기
전면, 후면이 전부 플랫 한 모습이죠? 아주 심플하고 마음에 듭니다. SAMSUNG 마크만 없다면, 아이폰이라고 해도 믿겠어요. 이상 갤럭시 S23 시리즈 대란에 참석한 리뷰부부였습니다. 글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
요즘 날씨가 비가 쏟아지다가, 꽃가루, 미세먼지 등등 그리고 여름날씨의 등장.. 변화무쌍의 날씨를 보여줍니다. 다들 건강하시길 빌게요!